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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도가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이미도가 '라디오스타'에서 열애를 고백했다.
이미도는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신스틸러 여배우들' 편에 출연해 얼떨결에 열애 사실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는 이미도를 포함해 배우 박효주, 장소연, 하재숙이 출연했다. MC 윤종신이 "이 중에서 애인이 없는 분이 한 명 있다"고 말했다.
이미도는 "사전인터뷰 때 남자친구가 없다고 말했지만, 사실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카메라를 향해 "보고 있지?"라며 손가락 하트로 거침없는 애교를 보였다.
이미도는 "사귄 지 반년 정도 됐다"며 "남자친구와 록페스티벌 같은 곳을 가는 걸 좋아한다. 오래 연애를 안 해서 꿈꿔왔던 데이트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도는 "결혼 얘기가 오간 건 아니지만, 양가에 인사 드리고 교제 허락을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미 기사를 통해 열애 사실이 공개됐던 박효주는 당당하게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장소연은 짝사랑하는 상대가 있다고 전했다. 하재숙은 2년째 열애 중이라며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