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한은, 7월 기준금리 연 1.50%로 동결.."성장률 얼마나 낮추나"(상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1%에서 3%대 고수? 2%대 진입?..소수의견 출현 여부도 관심

[뉴스핌=정연주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가 잠잠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금리인하를 단행했던터라 이달에는 신중론에 무게가 실렸던 것으로 보인다.

이제 관심은 한은이 올 경제성장률을 얼마나 낮출 것이냐에 쏠리고 있다. 3%대를 고수할지 2%대로 주저앉을지가 관전포인트다. 아울러 최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 등이 불거지는 등 글로벌 위기상황이 지속되면서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둘지 여부도 관심사다. 이를 위해 우선 점검할 사항은 금리동결의 만장일치 여부다.

9일 한은 금통위는 7월 기준금리 결정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했다. 한은은 지난해 8월과 10월에 이어 올해 3월과 6월 총 네차례에 걸쳐 금리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1년이 채 안되는 기간동안 기준금리를 100bp(1%p)나 하향조정한 셈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한은은 지난달 인하가 선제 대응 차원이었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행여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더라도 명분은 있던 참이었다. 이에 기준금리 전망도 이미 동결에 기울었었다. 연속적인 인하를 할만큼 시급한 위기상황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한 달마다 10조원 가까이 폭증하는 가계부채도 동결 결정 요인이었을 것이다. 민간신용 확대로 인한 자금 단기부동화 우려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복병이었던 메르스 기세는 한 풀 꺾인 듯한 모습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지난달 24일 경제동향간담회에서 "메르스 3주차 소비관련지표를 보면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1~2주차보다 감소폭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리스 우려로 금융시장이 안팎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영향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추경 포함 재정 22조원 보강 방안은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쓸 수 있는 가용 재원을 다 긁어모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시장은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 인하 여부보다는 수정경제전망에 더욱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은은 지난 4월 올해 경제성장률로 3.1%를 제시했었다.

성장률은 소폭 하향 조정에 그쳐 3%대를 유지할 것이란 관측이 좀 더 우세해 보인다. 다만 성장률 전망치가 3%대를 밑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자연스레 추가 인하 가능성이 다시 대두될 수 있다. 이 같은 맥락에서 인하 소수의견 출현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른다. 하성근 위원 외 또 다른 '비둘기'가 등장할지 여부도 주목할만하다.

박동진 삼성선물 연구원은 "기준금리 결정보다 수정경제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성장률 하락폭이 관건이 될 것이나 정부의 3%대 경제성장률을 수성하겠다는 의지를 고려한다면 한은도 3%대에서 소폭 하향 조정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잠시 후 오전 11시 20분부터는 이주열 총재가 기자설명회를 통해 이번 금리 동결의 배경, 만장일치 여부,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전망치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오후 1시 30분에는 하반기 경제전망자료를 통해 주요 전망치와 판단근거를 발표한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식점도 Npay로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사진
이준석, 오늘 개혁신당 대표직 사퇴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지난 6·3 지방선거 패배와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의 피습 자작극 사태 등으로 당이 위기에 처한 데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는 취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직 사퇴 입장과 배경, 향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2026.08.06 jk31@newspim.com oneway@newspim.com 2026-08-26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