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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김진우가 나 홀로 상황극에 심취했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
[뉴스핌=이지은 기자] '돌아온 황금복' 김진우가 익살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8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SBS '돌아온 황금복'에서 서인우 역을 맡은 김진우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진우는 대출 전단지를 손에 쥔 채 다채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보이지 않는 상대를 진지하게 노려보고 우격다짐을 벌일 듯 눈을 부라리다 이내 터진 웃음까지 마치 일인극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김진우는 촬영장에서 소품으로 쓰인 대출 전단지를 보고 갑작스레 사채업자로 분해 나 홀로 상황극을 펼쳤다.
그는 극중에서 철두철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검사 서인우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 유쾌하고 위트넘치는 면모를 뽐냈다.
이에 스태프들은 본 방송 못지않은 김진우의 열연에 웃음을 터뜨리며 혼호를 보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반면 '돌아온 황금복'에서 김진우는 소꿉친구인 황금복(신다은)을 지극정성을 다해 보살피고 금복의 어머니 황은실(전미선)의 실종 사건을 파헤치는 등 금복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마다치 않는 순애보를 간직한 서인우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