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오른쪽)과 폴 푸스코 [사진=AP/뉴시스] |
미국 ESPN은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김세영의 캐디 푸스코가 사진 촬영이 금지된 핀 위치와 코스세팅을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었다가 걸려 USGA의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따라서 김세영은 이번 US여자오픈에 박세리의 캐디를 했던 스티브 셸러드를 긴급하게 구해 출전하기로 했다.
USGA는 대회 개막전까지 핀 위치나 코스 세팅 등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
푸스코는 올 시즌 김세영과 2승을 합작했다.
푸스코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에서는 폴 케이시의 캐디를 했고 LPGA 투어에서는 최나연(28·SK텔레콤)의 캐디를 맡았던 베테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