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류긍선·이종호, 김건희 특검 출석…'김 여사 관련 기업 투자 지시' 등 질문에 침묵

기사입력 : 2025년07월21일 10:52

최종수정 : 2025년07월21일 10: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현상 HS 부회장, 특검에 출석 일정 변경 요청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21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팀)'의 소환 조사에 출석했다.

류 대표는 9시 54분께 사무실 앞에 도착했다. 포토라인 앞에 선 그는 'IMS모빌리티(구 비마이카)에 투자를 지시한 사실 있는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도이치모터스'와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인물들이 21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팀)'의 소환 조사에 출석했다. 사진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양윤모 기자]

이 전 대표는 9시 58분께 특검실 주차장 부근 출입로로 들어갔다.

류 대표와 함께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이날 출석하지 않았다. HS 효성 측은 "조 부회장은 ABAC 의장으로 해외에서 3차 회의를 주관하느라 소환 일정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향후 조사는 성실히 임할 것이고, 특검팀과 소환 일정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집사 게이트 의혹은 김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씨가 2023년 자신이 설립에 관여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가 카카오모빌리티, HS효성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부적절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이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가 IMS모빌리티에 30억원가량을 투자할 당시, 회사는 콜 몰아주기 의혹으로 과징금을 부과받고 금융감독원의 분식회계 심사를 받고 있었다. 

특검팀은 류 대표를 상대로 대가성 투자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지난 19일 이창민 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소환해 조사하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돼 있다. 그는 이 사건에서 '1차 주포'로 불리는 이정필씨로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8100만원을 수수하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의 아들인 조원일씨를 위해 로비를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조씨가 라임 펀드 사태와 관련해 50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머무르는 동안 구치소 이감 저지를 위해 사법기관 관계자 대상 로비를 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특검팀은 지난 19일 이 전 카카오모빌리티 CFO 소환 조사, 이 전 대표 압수수색 결과를 토대로 이날 김 여사의 주가조작 및 집사 게이트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전망이다.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