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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박진영 <사진=TV캐스트 `식스틴` 캡처> |
'식스틴' 박진영, 마지막 무대 마친 12멤버들 칭찬에 눈물 바다 "정말 감사합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식스틴' 12멤버들의 마지막 대결 무대에 박진영이 흡족함을 드러냈다.
7일 밤 방송된 Mnet '식스틴'에서는 트와이스 멤버를 결정하는 파이널 미션의 2라운드가 열렸다.
이날 '식스틴'의 메이저 팀과 마이너 팀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첫 번째 라운드 때는 긴장이 역력했는데 두 번째 무대는 즐기는 모습이 보여 즐겁게 봤다"고 흡족해 했다. 이어 박진영은 "조금 더 잘한 팀을 고르자면 이번 역시 마이너 팀이다"라고 말해 희비를 엇갈리게 했다.
박진영은 "여기 12명이 다 서 있는 이유는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보고 싶었던 모습을 보여준 멤버들이 있고, 아쉽게도 끝까지 안 보여준 멤버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단 한가지 단점으로 지적받아 왔는데 처음으로 속 시원하게 칭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지효에게 "내가 보고 싶었던 모습을 딱 마지막 무대에서 보여준 것 같다"면서 "정말 잘했다"고 거듭 칭찬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정연이 나연이, 정말 잘했어"라고 말해 두 사람을 감동시켰다.
박진영은 "채령 양은 어리다 보니 다른 언니들에 비해 부족한 게 있다. 다현 양도 상대적으로 제가 보고 싶었던 모습이 있었는데 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쯔위에게 "마이크가 떨어졌는데 당황하지 않고 티 안나게 그걸 들고 끝까지 무대를 마쳤다. 정말 대단한 일이다. 정말 잘 했다"고 말했고, 사나와 미나에게는 "1라운드 때에는 아쉽다고 말했는데 두 사람은 2라운드에서 최고였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마지막으로 가니까 경험 많은 세 명이 두드러졌고, 어린 세 명(민영 나띠 소미)이 떨어지는 게 보였다. 하지만 그건 잘못해서 그런 것이 아닌 어리고 경험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영의 세심한 코멘트와 칭찬에 멤버들은 저마다 눈물을 쏟으며 "감사하다"고 심경을 드러냈다.
Mnet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생중계되는 '식스틴'은 JYP의 차세대 걸그룹 트와이스 후보생 7명과 그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트와이스 최종 멤버는 '밀크 온라인 투표'와 지난달 23일에 이미 진행된 '밀크 관객 판정단'의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반영되며, 이를 바탕으로 박진영 PD가 최종 선정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