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대100’ 이범수 아내 이윤진 출연 <사진=KBS 2TV ‘1대100’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1대100’에 배우 이범수의 아내이자 비, 베컴, 마이클 조던 등 유명인의 통역사로 유명한 이윤진이 출연한다.
7일 오후 방송될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는 이윤진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이날 이윤진은 “평소 수행 통역을 많이 한다”며 통역사의 자질로 “언어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차와 컨디션까지 챙기는 눈치와 센스가 필수”라 꼽았다.
이어, 이윤진이 회장님들의 오찬자리에서 통역을 했던 일화를 공개하자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좀 짠 것 같은데?’ 이런 말도 통역을 하느냐”고 물었다. 이윤진은 “그런 것까지 통역하면 다음엔 다른 통역사를 구할 거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이날 ‘1대100’에서는 이윤진이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 유재석과의 일화가 공개된다. 이윤진은 “유재석 씨가 ‘쿵쿵따-캠퍼스 투어’ 촬영을 위해 학교를 방문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윤진은 “당시 촬영현장에 몰려가서 구경했는데, 유재석이 나를 발견하고는 ‘미스 고대’라고 불러주더라”면서 “덕분에 학교 모델로 활동하며 표지 화보까지 찍게 됐다”고 유재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윤진이 출연하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100’은 7일 저녁 8시55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는 이윤진과 더불어 육성재가 출연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