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정유화학업과 관련 상반기에 큰 폭의 이익이 개선됐지만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지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유가 상승, 마진 개선 등으로 2분기 정유화학업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하지만 하반기 영업이익은 공급량 증가, 높은 가격에 대한 저항 등으로 상반기 대비 감소가 예상된다"며 "하반기는 보수적인 접근 속에 이익 차별화, 저평가 기업에 대한 선별적 투자를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학 경쟁력 제고, 전지 및 자회사의 성장세가 기대되는 LG화학을 최선호주로, SKC를 차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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