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4% 지분 보유…경영 참여 본격화
[뉴스핌=정경환 기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딸 주형 씨가 임원으로 입사, 경영에 본격 참여한다.
▲ 박주형 금호석유화학 상무. <사진=금호석유화학> |
아울러 박주형 상무는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 1일 임원으로 신규 선임, 금호석유화학 주식 18만2187주(지분율 0.54%)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주형 상무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물론 금호아시아나그룹 등 금호가 통틀어 오너가 여성으로는 첫 여성 임원이 됐다.
1980년생인 박 상무는 이화여대 특수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2010년부터 대우인터내셔널에서 근무하다 지난달 퇴직했다.
한편, 박찬구 회장 슬하의 1남 1녀 중 장남인 박준경 씨는 금호석유화학에서 지난 4월 상무로 승진했다. 박준경 상무의 금호석유화학 지분율은 6.52%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