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가입금액 90%까지 선지급 가능
[뉴스핌=전선형 기자] 교보생명이 살아생전 보장을 강화한 신종 변액종신보험을 내놨다.
1일 교보생명은 사망보험금 일부를 생활자금으로 앞당겨 쓸 수 있는 ‘교보New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을 이달 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최대 강점은 최대 20년간 가입금액의 90%를 선지급 받아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주계약 1억원에 가입한 경우 매년 가입금액의 4.5%(450만원)씩 보장금액을 줄이는 대신 이에 해당하는 적립금을 매년 생활자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이때 생활비는 투자수익률과 예정이율(3.5%)로 부리된 금액 중 큰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보장을 계속해서 원한다면 은퇴 전에 생활비 수령 기능을 취소할 수도 있다.
또 상황에 따라 노후에 의료비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사망보험금을 살아생전 의료비로도 활용할 수도 있도록 했다. 입원비(1일당 5만원)와 중증수술비(회당200만원)를 최대 8000만원까지 사망보험금에서 앞당겨 쓸 수 있다.
다만 의료비를 당겨 쓰기 위해서는 사전에 전환신청을 해야 하며 이 때는 변액보험의 기능은 사라지고 일반형 종신보험으로 전환된다.
교보생명 김경배 변액상품팀장은 “변액상품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신개념 변액종신보험”이라며 “초저금리 시대에 보다 나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고객에게 유리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1일 교보생명은 사망보험금 일부를 생활자금으로 앞당겨 쓸 수 있는 ‘교보New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을 이달 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교보생명> |
예컨대 주계약 1억원에 가입한 경우 매년 가입금액의 4.5%(450만원)씩 보장금액을 줄이는 대신 이에 해당하는 적립금을 매년 생활자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이때 생활비는 투자수익률과 예정이율(3.5%)로 부리된 금액 중 큰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보장을 계속해서 원한다면 은퇴 전에 생활비 수령 기능을 취소할 수도 있다.
또 상황에 따라 노후에 의료비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사망보험금을 살아생전 의료비로도 활용할 수도 있도록 했다. 입원비(1일당 5만원)와 중증수술비(회당200만원)를 최대 8000만원까지 사망보험금에서 앞당겨 쓸 수 있다.
다만 의료비를 당겨 쓰기 위해서는 사전에 전환신청을 해야 하며 이 때는 변액보험의 기능은 사라지고 일반형 종신보험으로 전환된다.
교보생명 김경배 변액상품팀장은 “변액상품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신개념 변액종신보험”이라며 “초저금리 시대에 보다 나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고객에게 유리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