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농업의 메카'..농업벤처 육성
[뉴스핌=김신정 기자] '스마트 농업'의 메카로 불릴 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가 30일 문을 열었다.
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부가 창조경제 정책 구현을 목표로 전국에 설치 중인 혁신센터 가운데 하나로, 14번째다.
이날 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세종시 조치원읍 교육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최양희 미래부 장관, 이동필 농식품부장관, 김창근 SK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SK그룹이 참여한 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농업에 ICT를 접목한 '스마트 팜(SMART FARM)'구현과 영농기술 교육, 농작물 생산, 관리, 농업 맞춤형 정보 등을 중소기업-벤처에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세종시 생산농가와 도시 소비자간 농산물 직거래 운영, 상생협력 프로그램 제공과 온라인, 모바일 기반 스마트 로컬푸드 플랫폼도 제시하게 된다.
또한 대덕연구단지와 기술, 인력, 장비 등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농업벤처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이와함께 농업벤처를 위한 200억원의 투자펀드도 조성,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