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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새의 집’ 후속 ‘부탁해요, 엄마’, 유진 출산 4개월 만에 드라마 복귀 <사진=GG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유진이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로 출산 후 4개월 만에 안방 복귀한다.
유진은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오는 8월 1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의 이진애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유진은 첫 드라마 출연작인 ‘러빙 유’의 이건준PD와 13년 만에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유진이 연기하는 극 중 이진애는 가족들로부터 독립해 탈출하려는 꿈을 꾸는 인물. 그러나 계획에 없었던 사랑과 결혼을 통해 지긋지긋한 엄마보다 더 치떨리는 또 다른 엄마, ‘시엄마’라는 더 넘기 어려운 장벽에 부딪히게 된다.
KBS 관계자는 “유진이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면서 “극 중 진애는 누구보다 엄마를 닮기 싫었지만, 엄마가 지나온 인생을 똑같이 겪어내며 엄마를 이해해가는 딸이다. 유진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스펙터클한 여자 이야기를 깊이 있게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는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오는 8월 15일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