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속보

더보기

한화테크윈·탈레스 한화그룹 계열사로 새출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테크윈·탈레스 29일 주총서 한화테크윈·탈레스로 사명 변경

[뉴스핌=정경환 기자] 한화그룹은 삼성그룹의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등 2개 계열사에 대한 지분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한화그룹 계열사로 새롭게 출발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한화그룹은 지난해 말 삼성그룹 측으로부터 인수하기로 한 삼성 4개 계열사에 대한 경영권 인수절차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방위사업과 석유화학사업에서 국내 1위의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이 분야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확고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 김철교 한화테크윈 대표. <사진=한화>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는 이날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회사명을 한화테크윈과 한화탈레스로 변경했다.

한화테크윈은 김철교 현 대표가 계속해서 경영을 책임지며, 한화탈레스 대표에는 장시권 ㈜한화 방산사업본부장(부사장)이 선임됐다.

김철교 한화테크윈 대표는 재임기간 중 에너지·시큐리티·산업용 장비 등 3대 전략사업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한 경영능력을 기반으로 환경변화에 대응해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성과를 계속 창출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측면에서 유임됐다.

장시권 한화탈레스 신임 대표는 ㈜한화 방산부문에서 약 35년간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생산현장 관리에서 영업 일선까지 폭넓은 역량을 보유한 방산 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임시주주총회 이후 ㈜한화는 조정된 최종 인수금액인 8232억원 중 삼성 측에 분할 납부하기로 한 계약에 따라 1차분 4719억 원을 지급하고, 삼성 측이 보유하고 있던 삼성테크윈 지분 32.4%를 모두 수령했다. 이로써 한화그룹은 한화테크윈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경영권을 확보했다. 또한, 한화테크윈이 보유한 한화탈레스의 지분 50%도 동시에 확보해, 한화탈레스의 공동경영권도 확보하게 됐다.

한화테크윈은 한화종합화학의 지분 23.4%도 보유하고 있어, 한화그룹은 지난 4월 말 한화에너지와 한화케미칼이 57.6%의 지분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한 한화종합화학의 지분율을 81%까지 높이게 됐다.

한화테크윈과 한화탈레스가 한화그룹의 계열사로 새롭게 출발하게 됨으로써, 한화그룹 60여 년 성장의 모태가 돼 온 방위사업 분야는 매출이 약 2조7000억원에 이르는 국내 1위로 도약하게 됐다. 이 뿐만 아니라 정밀기계, 전자·IT 등 미래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도 새로 확보하게 됐다.

김철교 대표는 "한화테크윈이 영위하는 사업들은 모두 한화그룹의 주력 분야이자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시권 대표는 "기존 사업영역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고, 한화그룹의 기존 방산 부문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통해 시너지를 본격화함으로써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해 11월 26일 삼성그룹의 방위사업 회사인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석유화학사업 회사인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 등 삼성그룹의 4개 계열사를 인수하는 자율빅딜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말 한화종합화학과 한화토탈이 한화그룹 계열사로 먼저 새출발했다. 한화종합화학과 한화토탈 인수로 한화그룹의 석유화학 사업부문은 매출이 국내 1위 규모인 약 19조원에 이르고, 석유화학의 기초 원료인 에틸렌 생산규모도 세계 9위 수준인 291만 톤으로 증대됐다.

이어 한화테크윈과 한화탈레스가 이날 한화그룹 계열사로 합류함으로써, 삼성과 맺은 자율빅딜은 성공적인 결실을 맺게 됐다. 4개 회사 인수 금액은 1조8541억 원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