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사진=KPGA 제공] |
이수민은 28일 전북 군산시 군산CC(파72·7144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지훈(29)은 2타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단독선두로 출발한 이민창(28·CTC바이오)은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3위를 차지했다.
이수민은 2014년 프로 데뷔 이후 첫 승을 거두며 1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수민은 전반에 2타를 줄였다. 후반 11번홀(파5)에서 버디로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이민창은 12번홀(파4), 13번홀(파3)에서 연속버디로 이수민과 공동선두가 됐다. 이수민은 15번홀(파4)에서 버디로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민창은 16번홀(파5)에서 티샷을 워터 해저드에 넣어 보기로 우승을 놓쳤다. 반면 이수민은 17번홀(파3)에서 버디로 우승의 쐐기를 박았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