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이보미(27·코카콜라)가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 어스 먼다민컵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을 기록했다.
이보미는 28일 일본 지바현의 카멜리아 힐스CC(파72·654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이지희(36)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우승했다.
이보미는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 첫번째 홀에서 파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같은 홀에서 치러진 연장 2번째 홀에서 이보미는 버디로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5월 호켄 마도구치 레이디스 대회에서 우승한 이보미는 우승상금 2520만 엔을 받아 시즌 상금 1억 엔을 돌파했다.
이보미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