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이민창(28·CTC바이오)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민창은 27일 전북 군산시 군산CC(파72·714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
이민창은 공동2위인 김기환(24), 이지훈(29), 이수민(22·CJ오쇼핑), 정대억(26) 등에 1타차로 앞섰다.
이민창은 2006년 프로로 데뷔했다.KPGA 투어 우승은 없다. 2010년 조니워커 오픈, 2011년 티웨이항공 오픈 공동 2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2013년 아마추어로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이수민은 프로자격으로 우승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수민은 프로 데뷔 후 우승이 없다. 올 시즌 SK텔레콤오픈 2위, 아시안투어 방글라데시오픈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이다.
방두환(28)과 8언더파 208타로 박은신(25)이 김건하(23)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하지만 전날 단독선두였던 김병준(33)은 2오버파를 쳐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7위까지 떨어졌다.
이민창 [사진=K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