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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이용준이 아내 심이영에게 윽박지르는 김혜리에 분노한다. <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용준이 아내 심이영에게 윽박지르는 김혜리에 분노했다.
26일 방송하는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5회에서 경숙(김혜리)은 수경(문보령)의 유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은행을 간다. 그 자리에서 그는 경숙의 집이 현주(심이영)의 빚으로 인해 담보로 잡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혜리는 현주에게 "감히 네가 내 집을 잡혀? 너 같은 거 필요 없으니까 당장 나가"라고 윽박지른다.
이를 들은 정수(이용준)는 경숙에 "대출을 하든 도둑질을 하든 갚아드리면 되잖아요"라고 말한다. 이에 경숙은 "너 이러려고 의대 간 거냐. 겨우 이딴 거 빚 갚아 주려고?"라고 언성을 높인다. 정수는 "말 좀 함부로 하지 마세요"라고 받아치고 경숙은 "너 하나만 바라보고 살았어. 그런데 그게 그렇게 잘못된 거야"라며 속상함에 더 큰 소리를 낸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아침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