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업부문 및 공장총괄 대표이사로…국내 영업망 확대 기대
[뉴스핌=추연숙 기자]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현병택 전 IBK캐피탈, 머니투데이방송 대표를 캐리어에어컨의 국내 영업부문 및 공장총괄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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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병택 캐리어에어컨 국내 영업부문 및 공장총괄 신임 대표이사(전 IBK캐피탈, 머니투데이방송 대표) <사진제공=캐리어에어컨> |
캐리어에어컨 측은 이번 신임대표의 영입 배경으로 현 대표의 도전정신을 꼽았다. 현 대표는 1978년 IBK 기업은행 행원으로 시작해 지점장, 본부장, IBK캐피탈 사장을 거치며 32년간 금융계에 몸담았다. 이후에는 머니투데이방송 대표를 역임하는 등 남다른 도전적 행보를 보인 바 있다.
현 대표는 “캐리어에어컨을 근무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대표이사가 아닌 대표 영업사원으로서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직원이 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현 대표는 “캐리어에어컨은 대기업이 잠식한 에어컨 시장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독보적인 자리를 매김하고 있는 훌륭한 기업”이라며 “캐리어에어컨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