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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사람들’ 이경규 빠진 첫회…친모 남매살해사건·영아살해사건은 혈액형 때문?

기사입력 : 2015년06월25일 09:26

최종수정 : 2015년06월25일 09:27

‘경찰청사람들’ 이경규 빠진 첫회…친모 남매살해사건·영아살해사건은 혈액형 때문? <사진=‘경찰청사람들’ 제공>
‘경찰청사람들’ 이경규 빠진 첫회…친모 남매살해사건·영아살해사건은 혈액형 때문?

[뉴스핌=박지원 기자] ‘경찰청사람들 2015’가 2주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포맷부터 내용까지 모두 업그레이드 했다.

25일 밤 11시 방송되는 ‘경찰청 사람들 2015’는 갈수록 교묘해지고 다양해지는 범죄들의 모든 양상들을 담아내기 위해 재연드라마 위주였던 형식에서 탈피해 취재형식을 가미했다.

MC 역시 기존의 이경규 씨 대신 현직 경찰이 직접 투입돼 현장에서 사건을 설명해 박진감을 배가했다.

프로그램은 3가지 코너로 구성된다.

동시에 두 사건을 쫒는 ‘사건 대 사건’, 범죄가 잉태되는 그 순간을 이야기로 풀어 본 ‘범죄의 탄생’, 그리고 인간을 중심으로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수사파일 WHO’가 그것이다. 이번 주 ‘사건 대 사건’에서는 ABO 혈액형을 둘러싼 놀라운 두 사건을 다룬다.

AB형 아버지와 O형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O형일 수 있을까. 아내는 결백을 주장하지만, 남편은 아내를 의심하며 자기자식을 부정한다. 그동안 학교에서 배워온 ABO혈액형 앞에 굳건하던 부부의 믿음은 무너져 내린다.

그동안 당연하다고 믿어온 ABO 혈액형은 완전무결한 것일까. 진실은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는 혈액형 체계가 존재한다고 한다. 바로 cis-AB형이 바로 그것이다.

1990년에 발생한 친모의 남매살해사건, 2011년에 발생한 친모의 영아살해사건, 무려 20년 격차를 두는 이 두 사건의 연결고리는 ‘혈액형’이다.

비슷한 두 사건을 비교분석하면서 서서히 드러나는 놀라운 진실과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반전이 ‘경찰청사람들 2015’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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