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제 “부모님 앞에서 수갑 찬적 있다”…방황하던 10대시절 고백 <사진=무릎팍 도사> |
[뉴스핌=대중문화부]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래퍼 YG와 손잡고 미국 시장에 진출한 가운데 그의 방황하던 학창시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용감한 형제는 과거 MBC TV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서 10대 시절을 고백했다.
용감한 형제는 “친구들이 말도 못 걸 정도로 못됐었다. 야간 인문계 고등학교를 진학했는데 입학식도 안 갔다. 어머니가 꽃다발을 들고 우셨다고 하더라”면서 ‘강북지역 무서운 10대’라고 불린 배경과 조폭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용감한 형제는 학창시절 과거 구속됐던 사연도 밝혔다. 그는 “실제 조폭의 길로 가려고 했다. 그러던 중 학교 폭력을 차단하기 위해 집으로 온 형사 기동대에 의해 구속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 자리에서 수갑을 차고 시경에 잡혀갔다. 부모님 앞에서 포승줄에 메고 수갑을 찼다. 어머니는 실신하셨고 아버지 눈가가 촉촉해졌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작곡한 YG의 싱글 ‘캐시 머니’(Cash Money)는 7월 중순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전 세계에 발매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