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LG전자-구글, 올레드 TV 글로벌 마케팅 손잡았다

기사입력 : 2015년06월23일 11:00

최종수정 : 2015년06월23일 10: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잠재고객 1억명 타겟…검색·유튜브 등 마케팅 플랫폼 활용

[뉴스핌=추연숙 기자] LG전자가 올레드 TV의 글로벌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최대 인터넷서비스 기업 구글과 손잡았다.

LG전자는 지난 22일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구글과 함께 ‘올레드 TV 디지털 마케팅 협력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기완 LG전자 HE해외영업그룹장 부사장, 존 리 구글코리아 대표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LG전자는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올레드 TV의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올레드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올레드 TV 대중화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는 LG전자가 전 세계 최초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구글과의 공동 마케팅 타겟을 글로벌 프리미엄 TV 잠재고객 약 1억명으로 정했다. LG전자는 소득 수준이 높으면서, 화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진 고객들에게 더욱 집중해 올레드 TV의 가치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22일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LG전자 HE해외영업그룹장 김기완 부사장(왼쪽), 구글코리아 대표 존 리(오른쪽)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구글과 함께 ‘올레드 TV 디지털 마케팅 협력 선포식’을 가졌다. LG전자는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올레드 TV의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올레드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육성시켜 올레드 TV 대중화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검색, 유튜브와 같은 구글의 플랫폼을 활용해 ▲인지도 제고 ▲제품 우수성 인지 ▲브랜드 호감도 상승 ▲실질 구매 등 소비자의 구매 단계에 맞춰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 계획이다.
 
LG전자는 구글의 혁신적 이미지와 올레드 TV의 현존 최고 화질이 시너지를 만들면 차별화된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기완 LG전자 HE해외영업그룹장 부사장은 “압도적인 화질의 올레드 TV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브랜드 위상을 보다 높여 잠재고객들이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리 구글코리아 대표 사장은 “구글은 다양한 광고 제품과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마케터들이 온라인 및 모바일 상에서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LG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디지털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