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대100’ 투투 출신 황혜영 <사진=KBS 2TV ‘1대100’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1대100’에 투투 출신 황혜영이 출연,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과거 이야기부터 아내이자 엄마로 살고 있는 근황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23일 방송될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 쌍둥이 엄마와 사업가를 오가는 워킹맘 황혜영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MC 조우종이 “투투 하면 90년대 최고의 인기그룹이었다. 황혜영 씨는 지금으로 치면 아이유를 능가했다”고 언급하자, 황혜영이 “첫 방송 하고 (사람들이) 바로 알아보셨다. 하루 스케줄이 12개 정도였는데 차로 이동 불가능해서 비행기, 오토바이, 요트를 이용했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어 황혜영은 “잠실에서 여의도에 가는데 차 막혀서 요트 탄 적이 있다. 바람 다 맞고 여의도 선착장 도착했는데 속눈썹이 떨어져서 여기저기 붙어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하기도 했다.
![]() |
‘1대100’ 투투 출신 황혜영 <사진=KBS 2TV ‘1대100’ 제공> |
그는 “41세에 임신, 남자 쌍둥이, 노산, 초산 이라 고위험군이었다”며 “자궁수축이 와서 수축억제제를 맞다가 폐에 물이 찼었다. 산소 호흡기를 차고 버텼다”고 힘겨웠던 투병 임신기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투투 출신 황혜영의 이야기는 23일 오후 8시55분 KBS 2TV ‘1대100’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