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의 `컬투쇼` 출연 인증샷이 공개됐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김민교(41)의 '컬투쇼' 출연 인증샷이 공개됐다.
2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잃어버린 동생인 줄. 김민교, 정찬우. 컬투쇼. 택시드리벌. 월요일. 동네형들. 귀 얇은 형. 눈 쏟아지는 줄"이라는 글과 함께 김민교와 정찬우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민교와 정찬우가 소파에 앉아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벌린 채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닮은 듯 다른 두 사람의 코믹 포즈에 웃음을 자아낸다.
김민교는 이날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KBS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에서 코피노(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자녀)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DJ 컬투는 김민교에게 "얼마전 드라마에서 딱 떨어지는 역할으 맡았다"며 칭찬했다. 이에 김민교는 "제가 생각해도 코피노 역 캐스팅을 처음 말씀하셨을 때 '(저 말고는) 더이상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교는 진짜 해보고 싶은 역할로 "반전 있는 역할"이라고 꼽으며, "희비극이 교차하는 역할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최민식 선배가 '악마를 보았다'에서 맡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