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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에 출연한 이덕화 딸 이지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사진=MBC `기황후`/SBS `돈의 화신`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힐링캠프'에 출연하는 이덕화 딸 이지현이 누구인지 관심이 높다.
이지현은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아버지 이덕화와 처음으로 동반 출연했다.
이지현은 지난 2008년 SBS 일일드라마 '애자언니 민자'에 이덕화와 동반 출연을 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제작발표회에서 이지현은 "촬영정에 가면 아빠가 지켜보고 계시니 부담스럽지만 그다지 나쁜 점도 없는 것 같다"며 동반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이지현은 2010년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과 2011년 KBS 대하사극 '광개토대왕'에도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다졌다.
또 2013년에는 SBS '돈의 화신'에서 홍자몽 역으로 열연했다. 코믹한 역할로 극중 활기를 불어 넣으며 호평받았다.
이어 같은해 이지현은 MBC '기황후'에서 홍단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극중 홍단은 고려 출신으로 기승냥(하지원)과 무수리 시절부터 우정을 키운 사이이며, 이후 후궁이 된 기승냥의 곁을 지키는 상궁으로 주연만큼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지현은 아버지 이덕화의 후광으로 쉽게 연기자로 데뷔를 한 것이 아니라, 직접 오디션을 봐서 배역을 따내 연기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지현의 할아버지는 성격파 배우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故이예춘으로, 3대가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