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현 소속사 샘컴퍼니와 재계약을 했다. <사진=뉴스핌DB> |
22일 샘컴퍼니는 “오는 6월에 계약 만료를 앞둔 강하늘이 데뷔 때부터 몸담은 자사에 남기로 했다. 강하늘은 데뷔 때부터 동고동락한 소속사에게 신뢰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계약 완료 시점을 앞두고 그의 향방에 갖가지 추측이 난무했으나 결국 강하늘은 데뷔 초기부터 함께 해온 샘컴퍼니에 의리를 지킨 것.
지난 2009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강하늘은 드라마 ‘몬스타’를 시작으로 ‘상속자들’, ‘엔젤아이즈’, ‘미생’ 등 연기자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연극 ‘해롤드 앤 모드’, 영화 ‘순수의 시대’, ‘쎄시봉’, ‘스물’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2014년 SBS 연예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대세남에 등극했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신뢰와 함께 강하늘이 소속사를 향해 보여준 변함없는 의리와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최상이 파트너이자 조력자가 되어 폭넓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하늘은 최근 이준익 감독의 영화 ‘동주’ 막바지 촬영을 마무리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