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페인에 2-1 역전…조소현 동점골에 김수연 역전골 터뜨려

기사입력 : 2015년06월18일 09:44

최종수정 : 2015년06월18일 09:44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장도에 오르기 전 필승을 다짐하는 코치진과 선수들 <사진=뉴시스>

[뉴스핌=대중문화부] 스페인에 첫 골을 내준 한국이 후반 들어 스코어를 2-1로 뒤집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8일 오전 8시(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 랜즈타운에서 벌어진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E조 최종전에서 스페인에 2-1로 앞서 있다.

이날 박은선을 최전방에 배치한 한국은 전반 29분 스페인에 일격을 당해 리드를 허용했다. 앞서 브라질에 패하고 코스타리카에 비긴 한국은 스페인을 반드시 잡아야 16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0-1로 끌려가며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 반전을 펼쳤다. 후반 7분 강유미의 도움을 받은 조소현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탄 한국은 25분 뒤인 후반 32분경 김수연이 추가골을 사냥하며 스페인에 2-1로 역전했다.

한국과 스페인의 경기는 KBS에서 생중계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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