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신영증권은 18일 대상에 대해 "영업이익 증가과 외형성장 확대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상은 현재 올해 예상 PER 12.7배에 거래되고 있는 중"이라며 "같은 업종에서 오뚜기 PER 23.2배, 동원 F&B PER 18.1배에 거래되고 있어 대상의 주가 매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대상의 영업이익은 2분기 전년동기 대비 6.6%, 하반기에는 13.9%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지난해 브랜드 로고 교체 등의 기저효과와 식품 유통 사업 정비가 하반기 중에 완료될 것으로 보여 유통 사업의 적자 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형 성장도 기대된다는 관측이다. 김 연구원은 "해외 사업 확장과 국내 최상위권 유통 사업이 성장 가능해 현재보다 외형이 2배 더 커질 것"이라는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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