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7일 방송한 SBS `가면`에서는 쥐훈이 수애에게 준을 준비했다. <사진=SBS `가면`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면' 주지훈이 수애를 위하는 마음을 은근히 내비쳤다.
17일 방송한 SBS '가면' 7회 에서는 지난밤 저체온증으로 몸살을 앓았던 지숙(수애)을 위해 죽을 준비했다.
민우(주지훈)는 "지난 밤은 오해 없길 바란다. 속옷은 놔두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었다. 생명과 직결된 일이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차가운 돌을 따뜻하게 데우려는 것 내가 당신 생명의 은인이다. 어떻게 보답할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숙은 "어떻게하면 보답이 되냐"고 물었고 민우는 "일단 빨리 기운차리고 회복해라 그래야 보답이든 뭐든 할 거 아니냐"며 죽을 차려 줬다.
민우는 "죽 떠먹을 기운이 없다거나 죽이 너무 뜨거워서 힘들다면 내가 도와줄 용의는 조금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지숙은 "나한테 너무 잘해주지 마라. 민우씨 말대로 우린 서로 이용하는 사이지 않냐"고 거리를 뒀다.
민우는 "뭔가 오해하는 거 같은데 빨리 회복해서 내 신경 안쓰이게 하길 바랄 뿐이다. 그 이상은 내가 싫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