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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17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피아노 영재 김요한군에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보아가 피아노 영재 김요한 군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17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 가수 보아가 출연했다. 현재 14세이면서 피아노에 전념하기 위해 검정고시를 준비중인 김요한 군의 상황에 보아는 공감했다.
이날 김요한 군은 보아에게 검정고시 준비하면서 친구들이 보고 싶을 때 누나는 어떻게 했냐고 물었다. 보아는 "예전에 내가 요한이 나이 일때 일본에서 활동했는데 말도 안통하고 정말 힘들었다"면서 "그때 책을 많이 읽고 음악도 많이 들었다 그런게 작사할 때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또 보아는 "영어를 할 수 있으면 네가 대화할 수 있는 인구수가 늘어난다. 그래서 요한이가 해외에 나가서 음악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소통할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한이가 작곡도 한다고 들었다.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아와의 시간을 마친 후 요한은 "제 나이였을 때 데뷔도하고 같은 시기에 검정고시도 하고 그래서 훨씬 더 마음에 와 닿았다. 몇년 뒤에 제가 만든 곡을 보아 누나가 꼭 불렀으면 좋겠다"고 만족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