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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한 KBS 1TV `가족을 지켜라`에서 최인섭이 이휘향에게 쫓겨났다. <사진=KBS 1TV `가족을 지켜라`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족을 지켜라' 최일화가 이휘향에게 쫓겨났다.
17일 방송한 KBS 1TV '가족을 지켜라' 28회에서는 정만재(최일화)가 아내 복수자(이휘향)와 사이가 살짝 틀어진 사실을 숨기고 있다.
늦은 밤까지 TV를 보는 아들 만재에 옹심(반효정)은 "어멈이 눈치줘서 일부러 못들어 가는 거냐"라며 "이럴 때 일수록 심지 굳건히 하고. 아범이 우리 가장이라는 거 확실히 해야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만재는 안방으로 들어갔다. 이에 수자는 "돈 안 가져 오면 이 방에 못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만재는 "그럼 난 어디서 자냐"라고 하자 수자는 "당신 어머님 방에서 자라"라고 했다.
만재는 "그럼 어머님이 걱정하시지 않냐"라고 했고 수자는 "당신은 남걱정은 잘해주고 처자식 걱정은 안해주는 사람이니까"라고 토라졌다.
이에 만재는 어쩔 수 없이 안방을 나와 아들 우진(재희)방으로 들어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