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가 `영재발굴단` 김요한 군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사진=SBS>

[뉴스핌=이지은 기자] '영재발굴단' 김요한과 아시아의 별 보아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17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보아가 김요한을 SM사옥으로 초대해 뜻 깊은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신들린 듯한 피아노 연주와 음악적 재능으로 화제가 된 피아노 소년 김요한의 지난 방송을 본 보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박! 요한 군 완전 멋있어요! 진짜 한 번 만나보고싶다"며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SM사옥에 김요한을 초대한 보아는 "정말 어린 나이에 그렇게 피아노를 장난감 다루듯이 갖고 논다는 거에 일단 너무 놀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정말 천재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정말 천재, 천재라는 카테고리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있구나"라며 놀라워 했다.
 
보아와 김요한은 음악에 전념하기 위해 학교 진학을 포기했다는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김요한은 " 나이 때 데뷔도 하시고 제 나이 때 같은 시기에 검정고시도 하시고 그러셔서 훨씬 더 마음에 와 닿았던 것 같다"며 "이제 몇 년 뒤에 제가 만든 곡을 보아 누나가 불렀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밝혔다.
 
한편 보아와 김요한의 만남은 17일 오후 8시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