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지영이 `맨도롱 또똣`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옥지영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옥지영(35)이 '맨도롱 또똣'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옥지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거운 작업중.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 착하고 멋진 동생 건우. 유쾌하고 재미있는 정근오빠. 따뜻하고 이쁜 해실언니 인증샷"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옥지영과 유연석, 이성재, 김희정이 다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옥지영과 김희정은 브이 포즈를 하며 밝게 웃고 있는데 유연석과 이성재는 그들의 뒤에서 입을 벌리며 잡아먹을 듯한 포즈로 웃음을 자아낸다.
옥지영은 "'맨도롱 또똣' 화이팅. 밤샘촬영 다들 수고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옥지영이 `맨도롱 또똣`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옥지영 인스타그램> |
이어 옥지영은 같은 날 김희정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비교샷 찍었어요. 해실 언니는 흑진주. 희라는 백진주. 우린 진주로 마무리~"며 "근데 오늘 햇빛 아래 있었다고 어깨가 뻘겋게 익었다. 자외선 차단하자. 햇빛 강렬. 맨도롱 또똣 제주도에서"라고 전했다.
사진 속 옥지영과 김희정은 서로의 팔을 붙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한눈에 비교될 정도로 다른 피부 색을 띄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옥지영은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백건우(유연석)의 누나 차희라 역을, 이성재는 그의 형 송정근 역을 맡고 있다. 유연석은 제주도 레스토랑 오너 셰프 백건우 역을 맡았다. 김희정은 해녀학교 실습 담당이자 소랑마을 어촌계 잠수부회 회장 김해실 역으로 열연 중이다.
한편, MBC '맨도롱 또똣'은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17일 밤 10시 11회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