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남현 기자] “정확히 가늠하기 어렵지만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성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지 하는 것은 파악중에 있다. 7월달에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할 때 밝히겠다. 다만 하방리스크가 커진 것은 사실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 신계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메르스 여파에 따른 경제전망과 관련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이 총재는 또 금리인하와 함께 가계부채문제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거시경제상황과 금융안정이 되겠다. 한은법상 그런 목적이 주어져 있다. 단기적으로 상충될 수 있는 두가지 목적을 금리정책 하나로 하다보니 그런 측면이 있다”며 “거시적 측면에서 금리인하를 하지만 또다른 측면에서 노력해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금통위원 기존 7명에서 추가로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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