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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후속 ‘어셈블리’ 첫 대본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KBS미디어> |
‘복면검사’ 후속 ‘어셈블리’ 첫 대본리딩…정재영·송윤아·박영규·김서형·옥택연 등 총출동
[뉴스핌=장윤원 기자] ‘복면검사’ 후속 ‘어셈블리’가 첫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의 첫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문보현 KBS 드라마 국장, 연출을 맡은 황인혁 감독, 정현민 작가를 비롯해 배우 정재영, 송윤아, 박영규, 김서형, 옥택연 등 전 출연진이 모였다.
박영규, 손병호, 성지루 등 기라성 같은 중견 배우들은 물론 김서형, 임지규, 이원재, 서현철, 길해연, 윤복인, 정희태 등 명품 연기자들이 저마다 배역에 몰입해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주연을 맡은 정재영은 첫 드라마 출연임에도 긴장한 기색 없이 주인공 진상필에 빙의된 신들린 연기로 주변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고, 여주인공 최인경 역을 맡은 송윤아는 정치엘리트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정재영)이 ‘진상남’에서 ‘진심남’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성장드라마다.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낼 예정이다.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후속으로 방송될 ‘어셈블리’는 오는 7월 15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