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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캠프` 이연복이 첫 출근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
지난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이연복과 최현석 셰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김제동은 "첫 출근이 요리사한테는 기억에 남을 것 같은데,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이연복은 "노예로 팔려가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당시 화교 학교 등록금이 비쌌다. 부모님이 모든 형제 등록금을 대기는 어려우셨고 학교에서는 등록금을 안 낸 학생에게 압박을 했다. 학교 가는 것이 너무 싫어서 그냥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연복은 "아버지 지인이 운영하는 중식당에서 배달 일을 시작했는데 그 사장님과 다른 직원들 사이에 껴서 스파이로 오해받기도 했다. 사장이 퇴근할 때는 밖에서 문을 잠그고 가는데, 서러워서 자주 울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