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김사랑 만났다…김유리에겐 ‘이별 통보’ <사진=‘사랑하는 은동아’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가 드디어 김사랑과 만났다.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5회에서는 지은호(주진모)가 서정은(김사랑)을 보기 위해 집 앞으로 찾아갔다.
지은호는 서정은이 ‘은동’임을 확신하고 늦은 밤 정은에게 전화해 “지금 아파트 앞이다. 잠깐만 밖으로 나아 달라”고 말했다.
결국 서정은은 지은호를 만나기 위해 가족들 몰래 집을 나섰고, 차안에서 기다리던 지은호는 멀리거 걸어오는 서정은의 얼굴을 확인했다.
서정은이 은동이 임을 단숨에 알아챈 지은호는 “은동아”를 외치며 눈물 흘렸다.
한편, 조서령(김유리)는 자신에게 냉정하게 선을 긋는 지은호에게 매달렸다.
지은호는 마지막으로 은동을 만났던 곳에 조서령을 데리고 가 “여기가 나랑 은동이가 처음 만났던 곳이다. 이 곳은 나에게 버뮤다 삼각지대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서령은 “그래서 날 불러냈냐. 날 단념시키려고?”라고 물었고, 은호는 “우리 이쯤에서 그만하자”고 답했다.
하지만 조서령은 “난 급하지 않다”며 눈물을 보인 후 더 기다릴 수 있음을 드러냈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리는 서정 멜로 드라마다. 한 여자를 향한 한 남자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내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