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오빠들' 피아니스트 꿈 어부 아버지 감동의 연주 무대…"떨리겠지만 부탁해"

기사입력 : 2015년06월15일 09:08

최종수정 : 2015년06월15일 09:32

15일 방송하는 tvN `촉촉한 오빠들`에서는 피아니스트의 꿈을 안고 산 어부 아버지의 사연이 전해진다. <사진=tvN `촉촉한 오빠들` 예고 방송 캡처>

'촉촉한 오빠들' 피아니스트 꿈 어부 아버지 감동의 연주 무대…"떨리겠지만 부탁해"

[뉴스핌=대중문화부] 15일 방송하는 tvN '촉촉한 오빠들'에서는 피아니스트의 꿈을 안고 산 어부 아버지의 사연이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촉촉한 오빠들' 4회 예고 영상에서는 어부인 아버지를 위해 피아노 연주 무대를 마련한 딸의 사연이 전해진다.

아버지는 턱시도를 차려입고 무대에 앞서 긴장을 풀고 있다. 사람들 앞에서 울려질 피아노 연주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이 얼굴에 감돌았다.

아버지의 무대를 준비한 딸은 "피아니스트가 꿈이셨는데 못 이룬 것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 크셨다"라면서 "지금 많이 떨리고 긴장되겠지만 여느날처럼 아빠의 연주를 잘 들려줘"라고 응원했다. 아버지 또한 "잘하진 못하겠지만 좀 귀엽게 봐주십시오"라고 관객에게 청했다.

'촉촉한 오빠들'은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일반인들의 서프라이즈 감동 사연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김상경, 현주엽, 정상훈, 강균성이 MC를 맡았다. 매주 월요일 밤 9시4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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