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키움증권은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결과가 보험주의 2~3개월 간 방향성을 좌우한다고 전망했다.
김태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이번주에 있을 미국FOMC 회의 결과가 보험주 및 금융주의 향후 2~3개월 간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라며 “전문가들 의견처럼 9월 미국금리 인상 시그널이 나오면 국내 보험주와 은행주가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손해보험주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안정화가 예상된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손보주에 대한 매수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하다”며 “5월 차보험과 장기위험 손해율이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하락할 것이 예상되고, 메르스로 사람들이 병원을 기피하면서 손보사들의 위험손해율도 단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