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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과 조혜정이 해돋이를 보러 떠났다.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캡처> |
14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과 조혜정이 새벽부터 일출을 보기 위해 함께 나섰다. 차 안에서 두 사람을 하품을 크게 하며 졸림에 어찌할 줄 몰랐다.
도착한 후 7분 뒤 일출이 시작된다는 소리에 두 사람은 겸허하게 전망대 앞에 섰다.
조혜정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일출을 본 소감에 대해 "뭔가를 다짐했을 때 불타올랐다가 그게 확고해지면서 빛이 나듯이 소원도 그런 느낌으로 빌었다"고 말했다.
조재현은 해가 뜨자 "이제 기도를 해"라고 말했다. 혜정은 "꿈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아빠랑 언제나 함께하고 싶다고 빌었다"고 말했다. 이어 혜정이 조재현에게 무슨 소원을 빌었냐고 묻자 조재현은 "여기 사람이 너무 많아서"라며 말을 아꼈다.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조재현은 "이 아이가 하는 만큼 열심히 한 만큼, 열심히 한다면 그만큼 보살펴달라고 했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