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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엄앵란 “신성일 욕심 때문에 우리 집 망했다”…임하룡 “손자 욕심” 고백 <사진=뉴시스> |
[뉴스핌=박지원 기자]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13일 밤 11시 ‘욕심이 부자를 만든다’ 편을 방송한다.
엄앵란, 유인경, 양소영, 노사연, 이성미, 한의사 이경제,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목사 장경동, 개그맨 최홍림, 개그맨 임하룡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동치미’ 출연진들은 ‘남편이 욕심을 부려야 잘 산다’와 ‘아내가 욕심을 부려야 잘 산다’는 주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엄앵란은 “신성일 욕심 때문에 우리집이 망했다”면서 남편 신성일을 고발했다.
마흔에 은퇴하려던 이경제는 “낼모레면 50세인데 지금 미친 듯이 일한다”며 신세 한탄을 했다.
동치미에 첫 출연한 개그계의 대부 임하룡은 “예쁜 손녀가 둘이지만 손자가 욕심난다”는 속내를 밝혔다.
또한 결혼할 때 욕심을 버려야 잘 사는지, 욕심을 부려야 잘 사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본다.
70번 넘게 선본 끝에 결혼한 유인경은 “욕심내고 욕심내서 고른 내 남편 뚜껑 열어보니”라며 말끝을 흐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성미는 “돈 300만 원 때문에 빚의 노예로 살았다”면서 친구에게 빌린 돈 때문에 결국 우정을 잃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