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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4' 헨리·클로이 모레츠 만남-공승연·이종현 커플에 강민혁 질투…김소은·송재림 눈물의 하차

기사입력 : 2015년06월12일 16:17

최종수정 : 2015년06월12일 16:17

`우리결혼했어요4`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4` 캡처>
'우리결혼했어요4' 헨리·클로이 모레츠 만남-공승연·이종현 커플에 강민혁 질투…김소은·송재림 눈물의 하차
 
[뉴스핌=대중문화부] '우리결혼했어요4' 예고가 공개됐다.
 
13일 방송되는 MBC '우리결혼했어요4'에서는 새로운 사람을 맞이하는 가 하면, 떠나가는 커플이 있어 주목된다.
 
이날 헨리와 예원 커플은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와 만난다. 직접 헨리-예원 커플의 신혼집을 찾은 클로이 모레츠는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먼저 클로이 모레츠는 한국 음식을 맛본다. 그는 김치의 매운 맛에 연신 물을 들이켰고, 살아서 꿈틀대는 산낙지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클로이 모레츠는 노래방에 가서는 마이크를 손에서 떼지 않을 정도로 단번에 섭렵했다. 또 걸그룹 EXID의 골반춤까지 따라하며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이종현과 공승연 커플은 씨엔블루의 연습실을 방문한다. 공승연은 이정신, 강민혁과 처음으로 만나 어색해했고, 이에 이종현이 무한 배려를 선보이자 멤버들이 질투했다.
 
강민혁은 이종현에게 "형 척추 휘겠어"라며 공승연으로 향해 있는 이종현을 지적했고, 이정신 역시 "손 치우세요"라며 공승연과 이종현 사이에 훼방을 놨다. 결국 강민혁은 "그만하라고"라고 소리치며 이종현의 등을 때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공승연은 이종현과 기차를 타고 부산에 내려가 눈길을 끌었다. 부산에서 이종현의 가족들을 만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송재림과 김소은 커플이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두 사람은 숯불구이 삼겹살에 텃밭 상추, 좋아하는 기름장까지 완벽한 상차림으로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그러나 송재림과 김소은 곧 다가오는 헤어짐에 눈물을 보였다. 김소은이 "그만 좀 울어"라고 말하자 송재림은 "내가 우는 게 아니고 코가 우는 거야"라고 변명했다. 김소은은 어이없는 변명에 웃지도 않고 "오빠 때문에 나도 울잖아"라며 슬퍼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MBC '우리 결혼했어요4'는 13일 오후 5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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