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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28회 예고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스틸> |
[뉴스핌=양진영 기자] ‘여왕의 꽃’ 김성령과 이성경의 촬영 스틸이 공개돼 향후 전개를 주목하게 했다.
14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28회에는 레나(김성령)가 이솔(이성경)에게 숨기고 싶은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앞서 레나는 이솔의 생일이 죽은 딸과 같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그리고 레나는 일자리 없이 방황하는 이솔에게 “같이 일 하자”고 제안했다. 공개된 스틸 속 장면은 같이 일을 하게 된 두 사람이 감정적으로 가까워질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여왕의 꽃’ 제작진은 “친모녀지간이면서 현재 서로의 존재는 꿈에도 생각 못 한 채 업무 파트너로 일하고 있는 레나와 이솔이 향후 친모녀 관계라는 것을 알게 됐을 때 어떤 후폭풍이 몰아칠지 관심이 모인다”며 “자신의 야망과 모성애 사이에서 내면 갈등을 겪을 레나, 자신이 양순(송옥숙)의 업둥이였고 레나가 버린 자식이 바로 자신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겪을 이솔의 고통 등 향후 전개되는 갈등구조가 드라마를 더욱 다이나믹하게 진행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이야기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