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성시경·신동엽 ‘역대급 19금’ 발언…속궁합·정력 등 토크 소재 다양 <사진=‘마녀사냥’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마녀사냥’ 성시경과 신동엽이 역대급 19금 발언을 쏟아낸다.
12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 96회에서 성시경은 ‘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생긴 트라우마 때문에 사귀기도 전에 남자의 정력에 대한 속설에 집착하며 속궁합을 따지는 친구’와 관련된 시청자 사연을 듣고 “속궁합은 수박과 같은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성시경은 “수박이 잘 익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사서 쪼개봐야만 알 수 있다. 속궁합 역시 사귀기 전에는 임의로 확인할 수 없다.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을 때 비로소 알 수 있는 것”이라며 “겉모습만으로 속궁합을 따지고 사람을 판단하는 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세윤은 짓궂은 표정과 함께 잘 익은 수박을 확인할 수 있는 기발한 방법을 제시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성시경은 “연애에서 쿨한 건 구린 것” “진심은 변비같은 것” 등 재치있는 어록으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동엽은 어린 시절 즐겼던 자신만의 ‘19금 놀이’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소변 멀리 쏘기’ 등 남자들만의 정력 싸움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다 어린 시절에 ‘주전자 놀이’라는 기상천외한 ‘19금 놀이’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주전자를 이용해 남자의 ‘자존심’을 테스트하는 게임이라 설명해 MC들을 놀라게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그런 놀이를 하다니 정말 옛날 사람”이라는 말로 신동엽을 몰아부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외에도 게스트로 출연한 엠블랙 미르와 지오는 ‘모래성 무너뜨리기’ 등 남자들만의 자존심을 내세우기 위한 대결에 대해 밝히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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