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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 “박원순 브리핑, 불안감 키워”vs이철희 “미리 막을 생각” <사진=‘썰전’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썰전’ 강욕석과 이철희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메르스 긴급 브리핑에 대해 의견 차이를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강용석은 “(박원순 서울 시장이)사실관계를 파악하지 않고 긴급 브리핑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밤 10시30분 넘어서 할 만큼 (상황이) 긴급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브리핑만 보면 의사가 부도덕한 사람처럼 보인다. 의사가 일부러 감염시키기 위해 돌아다닌 것처럼 얘기했다. 하지만 아니다. 1500명 중 메르스 환자가 안나왔다. 그 정도로 긴급했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철희는 “의사와 접촉한 사람 등 감염 가능성자에게 적극적인 방법을 통해 미리 막을 생각이었다”면서 “사우디아라비아측도 정보는 공개해야 한다고 일관되게 조언하고 있다. 미국은 신용카드 조회해서 다 공개했다”고 반박했다.
강용석은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게 정보공개”라며 “박원순 시장이 얻은 것은 이틀 동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것이었다. 다른 뉴스를 덮기 위함이 아니었나해서 찾아봤더니 6월4일 박원순 시장의 아들 병역비리 관련 재판이 열렸다”고 음모설을 제기했다.
이 말에 이철희는 “그런데 관심있으면 국무총리 후보자 병역 문제나 조사해라”라고 말했고 강용석도 “그것도 파야한다”고 응수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