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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12가지 맛 별미 ‘고래고기’의 모든 것…수은 덩어리 돌고래, 밍크고래로 둔갑? <사진=‘먹거리X파일’ 예고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먹거리X파일’이 고래 고기에 대해 다룬다.
12일 밤 방송되는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부위별로 12가지 맛이 나는 별미, 고래 고기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1970년대 울산, 포항 등 경상도 지역에서는 소고기, 돼지고기보다 값이 싸고 흔했던 것이 고래 고기였다.
하지만 상업 포경이 금지된 이후 좌초되거나 그물에 걸려 혼획된 고래만 유통이 가능해져 이제는 귀한 고급 음식으로 변해버렸다.
고래 한 마리의 가격은 최대 1억원에 육박한다. 그러다보니 밍크고래 대신 값이 싸고 맛없는 돌고래나 상괭이가 밍크고래로 둔갑돼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가격 피해보다 더 큰 문제는 돌고래나 상괭이가 밍크고래보다 수은 함량이 높아 인체에 위험할 수 있다고 것이다.
귀하고 얻기 힘든 별미, 고래 고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은 12일 밤 11시 ‘먹거리X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