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떠나려는 강소라를 붙잡는다. <사진=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9회 예고캡처>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유연석, 떠나려는 강소라에 "난 너 못보내겠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유연석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10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9회에서는 유연석(백건우 역)이 강소라(이정주 역)가 떠나지 못하게 붙잡는다.
 
이날 건우는 정주가 아픈게 아니라서 진심으로 다행이라고 믿으며, '맨도롱 또똣'을 계속 운영하라고 얘기한다.
 
이어 "난 너한테 잘해줄거야. 지금보다 훨씬 더 잘해줄거야"라고 말해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반면 지원(서이안)은 희라(옥지영)에게 정주의 아픈 사실이 거짓임을 말하고, 희라는 "이정주라는 애가 건우한테 사기를 쳤다고?"라며 경악한다.
 
이를 들은 건우는 "지원이가 하는 말, 다 거짓말이야. 정주한테 그렇게 한 건 혼나야돼"라며 정주를 감싸고 지원은 달라진 건우의 행동에 당황해한다.
 
특히 정주는 맨도롱을 떠나기 전 잠든 줄 아는 건우의 등을 바라보며 "너 옆에 못 있겠어. 너무 많이 좋아해"라며 마음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시작하지만, 건우는 잠든 척 정주의 이야기를 모두 듣는다.
 
이후 건우는 "가지마라. 난 너 못 보내겠다"라고 말한다.
 
한편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인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은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