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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최정원 <사진=KBS 2TV `비타민`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비타민'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무대 서기 직전 가슴 두근거림 증상을 고백하며 심장 질환을 의심했다.
10일 밤 방송될 KBS 2TV '비타민'에는 양택조, 오영실, 최정원, 현영, 광희가 출연해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인 심장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운동과 음식 등을 통한 예방법을 다룬다.
이날 뮤지컬 배우 최정원 모녀는 심장질환 관련 정밀 검사를 받았다. 최정원은 "무대에 서기 전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다. 그럴 때마다 심장에 무슨 질환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다행히 검사 결과 최정원은 양호한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최정원의 어머니는 협심증의 가능성과 약간의 동맥경화가 발견됐다. 최정원은 "어머니가 젊었을 적 고생을 많이 해, 어디 아픈 데가 있지 않을까 불안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와서 마음이 아프다. 평소에 사이가 너무 좋아, 어머니가 없는 내 삶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 앞으로 더 잘 관리해드려야겠다"라며 눈물을 쏟아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했다.
한편, 양택조, 오영실, 최정원, 현영, 광희가 출연하는 KBS 2TV '비타민'은 10일 밤 8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