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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쥬라기 월드' 대박 조짐 보인다…'심야식당' '한여름의 판타지아'도 상위권

기사입력 : 2015년06월08일 10:28

최종수정 : 2015년06월08일 10:28

11일 개봉하는 기대작 '쥬라기 월드' <사진=UPI코리아>
[뉴스핌=김세혁 기자] 22년 만에 돌아온 공룡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가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추천영화 차트를 집어삼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개봉을 사흘 앞둔 8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 67.4%를 기록하며 추천영화 1위를 달렸다.

‘쥬라기 월드’는 1993년 세계를 놀라게 한 ‘쥬라기 공원’의 최신작이다. 22년 만에 새 단장한 쥬라기 공원을 배경으로 한 ‘쥬라기 월드’는 인간의 욕심은 언제나 끔찍한 화를 불러온다는 진리를 담았다. 한층 현실감 넘치는 화면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뜬 크리스 프랫의 열연이 어우러진 ‘쥬라기 월드’는 11일 IMAX 3D 등으로 전격 개봉, '어벤져스2'-'매드맥스:분노의 도로'로 이어진 외화의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3일 개봉한 드웨인 존슨의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는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예매율이 10%대 밑으로 하락, 추천영화 2위를 기록했다. 초여름 극장가를 달궜던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예매율이 한자리수로 떨어졌지만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며 추천영화 3위를 차지했다.

추천영화 차트에서 눈에 띄는 것은 상위권에 랭크된 영화 두 편이다. 김새벽과 이와세 료가 연기한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게 되는 한여름의 아련한 추억을 담아 호평을 받고 있다. 일본의 시골 마을에서 만난 낯선 남녀의 설레는 한여름 여행을 담은 이 작품은 11일 개봉을 앞두고 추천영화 5위까지 올라왔다.

코바야시 카오루의 내한으로 더 관심을 끄는 '심야식당' 극장판 <사진=(주)영화사 진진>
만화가 원작인 ‘심야식당’ 극장판도 주목을 받으며 추천영화 8위를 기록했다. 심야에만 문을 여는 독특한 식당을 무대로 한 이 영화는 다양한 인간의 삶을 푸근한 요리에 담아내는 맛깔 나는 구성이 일품이다. 손님들의 온갖 사연을 묵묵하게 들어주는 마스터 역의 코바야시 카오루가 8일 전격 내한하니 마니아들은 참고하자.

■6월8일 추천영화(예매율)
1. 쥬라기 월드 – 67.4%
2. 샌 안드레아스 – 8.5%
3.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 3.9%
4. 스파이 – 2.9%
5. 한여름의 판타지아 – 2.1%
6. 은밀한 유혹 – 1.7%
7. 사제출마 – 1.1%
8. 심야식당 – 1.0%
9. 황비홍 – 1.0%
10. 간신 – 1.0%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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