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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굴의 차여사` 김보연 오광록 <사진=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 104회 예고편> |
[뉴스핌=양진영 기자] '불굴의 차여사' 104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3일 저녁 방송될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찬홍, 연출 오현창 장준호) 104회에는 치매 증세를 보이는 시아버지 동팔(김용건)을 걱정하는 미란(김보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미란은 가족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치매 증세를 보이는 시아버지에 대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미란은 "불안해 죽겠다. 내 눈 앞에 안 보이니까"라며 "아버님 환청까지 들린다"고 수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시아버지를 걱정하는 미란의 진심은 이후의 행동에서도 드러났다. 미란은 어두운 밤 하늘을 향해 두 손을 모으고 동팔의 건강을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자신의 집으로 모시겠다는 옥분(정영숙)에게 "금실(임예진)을 만나기로 했다"며 안 가겠다고 하는 동팔과, 그런 동팔에 서운함을 느끼면서도 그를 떠나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옥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1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