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리’ SNS에 떠도는 ‘메르스 괴담’의 실체…불안감 조성하는 ‘정부 방역체계’ 조명 <사진=‘뉴스토리’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SBS ‘뉴스토리’는 2일 밤 8시55분 ‘메르스의 공포, 그 진실’ 편을 방송한다.
중동 지역에 보름가량 머물던 68세 남성이 지난달 초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후 일주일이 지나 고열과 기침 증상을 보이던 이 남성은 지난달 20일, 국내 첫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됐다.
첫 번째 메르스 환자 발생 이후 그를 간병하던 아내, 진료에 참여한 의료진, 같은 병원에 머물렀던 환자와 환자의 가족 등 첫 감염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사람들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내의 메르스 환자는 발생 9일 만에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
치사율 40%에 이르는 신종 바이러스지만 전염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던 메르스 바이러스. 그런데 왜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메르스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걸까.
사람들은 치사율은 높은 반면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두려움에 떨고 있다. 심지어 SNS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소문과 괴담이 퍼지며 그 피해 또한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메르스의 실체와 불안감을 조성하는 정부의 방역 체계에 대해 뉴스토리에서 취재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